와이에이치비(YHB)에코가 산업·영업용 전기 집진기를 개발하며 대기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YHB에코는 필터형 공작기계용 집진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다. 현재는 공작 기계용과 요식업용, 차량용 전기 집진기를 각각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이들 집진기를 통해 pm10 이하의 미세먼지를 포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 진집기(사진)는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도 잡아낼 수 있어 대형업소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대형주거단지에 위치한 업소에서 쓰이고 있다. 아울러 보급형 전기진집기를 새로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에 매연정화장치를 마련하고 싶어하는 자영업자들의 수요도 맞췄다.
YHB에코는 올해 보급형 미스트크리너와 필터 교체형 애프터필터도 개발했다. 기존의 애프터필터는 교체 후 폐기하기 곤란해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었다. YHB 에코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프터필터 하우징은 유지한 채 필터만 바꾸면 되는 새로운 애프터필터를 개발했다. YHB 에코는 올해 기준으로 10여 개국에서 20여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에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일본·베트남·이탈리아·체코·헝가리 등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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