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바 있다.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서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일정 수준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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