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TV]오리엔트정공,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전진기지 확보 위한 베트남 투자 확대

오리엔트비나에 시설자금 60억원 대여

자동차부품 제조전문 기업 오리엔트정공(065500)은 14일 100% 자회사인 오리엔트비나에 6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대여 결정 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시설투자는 얼마 전 완료된 오리엔트정공 유상증자 자금 사용 목적 중 하나에 해당한다. 오리엔트정공은 통신 및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전문기업인 오리엔트전자와 해외생산 거점인 오리엔트비나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이번 시설투자로 전력전자를 담당하는 오리엔트전자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의 부품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엔트비나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지난 해 연간 매출액 41억원을 이미 129% 가량 초과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올해 오리엔트비나에서만 전년 대비 180% 이상 성장한 75억원 가량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대자동차 유럽 및 아시아물량 증가로 올 해보다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진 대표이사는 “오리엔트비나는 최근까지 공장 내 회의실 등 비생산 공간까지 긴급 개조해 늘어난 수주 물량에 대응해왔다”며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오리엔트비나는 기존 대비 38% 가량 생산물량을 확대하면서도 품질 높은 제품 생산으로 내실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엔트비나를 베트남증시에 상장함으로써 오리엔트비나를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규진 기자 SEN경제산업부 sky@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