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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환아 쉼터 건립 위한 디지털 기부함 운영 협약 체결

제프리 존스(왼쪽) 한국RMHC 회장, 최정옥 NICE그룹 사회공헌단 명예단장,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디지털 기부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지난 17일 비영리 재단 한국RMHC, NICE그룹과 함께 환아 쉼터 건립을 위한 디지털 기부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맥도날드 매장 내에는 디지털 기부함이 비치된다. 맥도날드는 사업 모델을 한국RMHC에 제공하며 NICE그룹은 이를 위한 단말기 제공을 담당한다. 디지털 단말기는 맥도날드 레스토랑 내 카운터 등 고객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되며 후불교통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혹은 삼성페이 등을 단말기에 댈 때마다 1,000원이 자동 결제돼 한국RMHC로 기부된다.



이날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과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 한국RMHC 회장, 최정옥 NICE그룹 사회공헌단 명예단장, NICE홀딩스 최영대표가 참석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쉽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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