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유재철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대전지방청장에는 이동신 자산과세국장이, 대구지방청장은 권순박 개인납세국장이 올랐다.
국세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상을 발표했다.
1급인 중부지방청장에 오른 유재철 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서울청 조사4국장을 비롯해 세제실과 외교부 등 공직 근무경험이 풍부하다. 이동신 신임 대전청장은 행시 36회로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세무조사를 이끌면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권순박 신임 대구청장은 1983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35년 간의 세정경험을 자랑한다.
4월 새로 신설되는 인천지방청의 경우 개청준비단장으로 8급 특채 출신인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다음은 인사 내용.
중부지방국세청장 유 재 철 (국세청 법인납세)
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
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 (국세청 개인납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중부청 징세송무)
〃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서울청 조사3)
〃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국세청)
〃 소득지원국장 김진현 (중부청 조사2)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국세청)
〃 조사3국장 박석현 (국세청 소득지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국세청)
〃 조사2국장 김태호 (국세청)
〃 조사3국장 송기봉 (서울청 성실납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 (국세청)
국세청(미국 국세청) 안덕수 (부산청 징세송무)
국세청 최재봉 (부산청 조사2)
국세청(헌법재판소) 박재형 (중부청 조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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