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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2021년 독자적인 모빌리티 사업 구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2019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수석부회장이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영 등 독자 모빌리티 사업을 2년 후 선보이기로 했다. 또 하이브리드는 물론 전기차, 수소차 등 모든 종류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2025년에는 연간 167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9월 그룹 총괄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주재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로 제시하고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그는 또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을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만들겠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 밝힌대로 203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 이외에도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형태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44개모델, 연간 167만대 판매를 내걸었다.

아울러 자율주행분야에서도 2021년 국내 자율주행 친환경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그룹의 역량을 융합해 독자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정 수석부회장에게 “품질과 안전, 환경과 같은 근원적 요소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태도로 완벽함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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