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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솔루션·서비스 양대 사업부문 체제로 개편

2019년 조직개편 및 올해 경영 키워드 발표

EP사업부·NW사업부, ‘EPN사업부’로 통합

안랩(053800)은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와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사업부’ 두개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안랩은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사업부’와 ‘네트워크(NW)사업부’를 솔루션을 전담하는 ‘EPN사업부’로 통합하고 강석균 부사장을 EPN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서비스사업부는 기존대로 보안관제와 컨설팅, 보안 SI 등 보안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며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내 블록체인팀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문 내 전략기획도 신설했다.

한편 권치중 안랩 새해를 맞아 진행된 시무식에서 안랩이 다음 단계(Next Level)로 나아가기 위한 키워드로 ‘N.EX.T 무브 안랩 4.0’를 제시했다.



이 키워드는 ‘새로운안랩(New AhnLab)’과 ‘시장변화에 대응한 사업영역 확장(EXtend Security)’,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Transformation Technology)’로 구성됐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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