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9% 오른 5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슈피겐코리아의 두 자리 수 성장 및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지역 확장에 따른 분기 성장도 유효할 전망”이라며 “올해에도 아마존을 통한 지역 확장을 지속하고, 중국 및 러시아 등으로의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3%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슈피겐코리아의 이익을 바탕으로 확대되는 배당성향에도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슈피겐코리아는 2018년을 기점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해 15%에서 매년 5%씩, 최대 30%까지 점진적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슈피겐코리아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019년 503억, 2020년 577억원, 2021년 667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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