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 9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 과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로 펼쳐 놓는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배우들의 신체의 아름다움과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과 안무는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은 브로 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원어 그대로의 감동을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최초의 무대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된다.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은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는 1월 첫 티켓을 오픈 할 예정이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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