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웹케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97만주이며, 희망공모가는 2만4,000~2만6,0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232억~252억원으로, 웹케시는 공모자금을 해외시장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설립한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 B2B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국내 은행 20개, 증권 24개, 카드 14개, 보험 40개 등 다양한 채널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개발·배포하고 있다. 또 국내 174개 전사적자원관리(ERP)업체와 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매달 신규 30개 기업 ERP 시스템과 협력 중이다. 웹케시는 국내 핀테크 1호 상장 기업으로 이번 달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보통주 추가상장도 잇달아 예정돼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14일 유니켐(011330)이, 15일엔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6일엔 웰바이오텍(010600) 등이 보통주 추가상장에 나선다. 코스닥 시장에선 14일 에스엠(041510), 15일 핸디소프트(220180)·에이스테크(088800)·포티스(141020)·케이피엠테크(042040) 등이 보통주 추가상장을 진행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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