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스피릿위시’를 17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네온스튜디오(대표 김세용)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스텔 톤 그래픽을 바탕으로 멀티 캐릭터 전투, 전략 설정 시스템(자동전투) 등을 갖췄다.
넥슨은 게임 출시와 함께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일상을 게임과 접목해 영상으로 녹여낸 유튜브 광고를 공개하고, 게임 출시를 기념한 새 캐릭터와 아이템, 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규 넥슨 모바일사업A실 실장은 “국내 출시된 모바일 MMORPG 장르 중 최초로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을 도입했다”며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가슴 뛰는 모험을 담아낸 스피릿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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