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20일까지 겨울 상품전…코트 등 최대 70% 할인

주요 백화점들이 올겨울 들어 실시했던 모피 할인행사를 당분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은 20일까지 디데무 등 5개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디데무·라인어디션 겨울상품전’을 열고 겨울 상품을 30∼60% 할인판매한다.

아울러 최대 70% 할인하는 남성용 겨울 외투 행사인 ‘Men’s 아우터 대전‘도 연다. 올젠, 레노마, 앤드지 등 6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은 봄 시즌을 겨냥해 ’프리(Pre) 가구 혼수·이사 박람회‘를 개최하고 침대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나이키 클리어런스 매장 개점을 기념해 18∼20일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20일까지 ’나이키 대전‘을 연다. 나이키 스포츠의류, 운동화 등 이월 상품을 최대 60% 세일한다. 목동점 역시 20일까지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영캐쥬얼 특집전‘을 개최해 흄, 지유샵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강남점에서는 20일까지 진도모피·엘페·끌레베를, 영등포점에서는 24일까지 윤진모피·동우모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겨울철 별미 고구마를 ’효온 숙성‘해 판매한다. ’효온‘은 얼음이 얼기 직전의 온도로, 효온에서 숙성된 고구마는 일반 고구마보다 촉촉하며 더 달게 느껴지는 게 장점이다.
/허세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