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연구원은 “CES 2019에서 전세계 ICT 기업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에 주목했다”며 “CJ ENM은 영화·음악·드라마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커머스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ICT 기업의 관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계륵과 같은 존재였던 음악 부문이 아티스트·방송 채널과의 시너지로 인해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만큼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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