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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지원자 줄어…1차시험 경쟁률 4.84대 1

여성 지원자 비중은 32→34%로 늘어

평균연령 만 26.6세…절반이 20대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작년보다 239명 줄어든 9,677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쟁률도 4.84대 1로 지난해의 5.83대 1보다 낮다.

지원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이 65.7%이고 여성은 34.3%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년 31.7%, 지난해 32.6%에 이어 올해도 늘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6세이고 20대 후반이 50.1%를 차지했다. 대학 재학 중인 지원자가 63.1%이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8.1%를 차지했다.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1차 시험 장소와 세부 시간은 31일 공고된다. 합격자는 4월 5일 발표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해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서 2019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인원을 1,00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소 선발 예정인원이 늘어난 것은 2009년 이후로 10년 만이다.

/정선은 인턴기자 jse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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