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를 만날 수 있다. 퀴즈쇼, 얼음판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전 9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해 여행을 즐긴 후 저녁에 서울로 돌아오는 당일상품이다.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체험하고 강릉 빙상장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참가하는 일정이다. 식사는 강릉의 별미 순두부와 ‘세이트존스’ 호텔에서 뷔페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KTX 왕복 승차권, 팬미팅, 식사, 컬링 체험, 연계 버스 등을 포함해 만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이해 ‘만원의 행복’ 초특가 이벤트로 준비했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60명 한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여행도 하고 스포츠 스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특가 할인 이벤트나 유명인 초청같이 특색 있는 기차 여행상품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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