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31일) 낮 12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엘리베이터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일본인과 한국인 등 5명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다 30분 만에 구조됐지만, 배편을 놓쳐 출국하지 못했다.
항만공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여행 차질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로 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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