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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게임에 주목 필요-SK

게임빌(063080)이 실적 적자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작 게임 효과가 기대된다.

11일 SK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적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작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일본에서 탈리온의 흥행과 국내 별이 되어라 업데이트 효과로 전기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영업적자는 9개 분기 연속 지속되었지만 적자규모는 전년 동기와 전기 대비 크게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실적 회복세에 더해 올해 출시 예정 게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자체개발 게임 2종과 퍼블리싱 게임 2종, 탈리온의 글로벌 확산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자체개발 게임은 엘룬과 게임빌 프로야구이며 퍼블리싱 게임은 NBA NOW, Project CARS GO”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게임의 Hit-ratio(히트율)가 낮아진 산업환경을 고려할 때 신작출시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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