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는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4% 하락한 1,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티스는 지난 7일엔 하한가를 기록했고, 8일엔 전일 대비 14.06% 하락한 가격에 마감했었다.
이 회사는 전날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 조재훈이 2017년 10월 27일 본인 소유 포티스 주식 413만주를 담보로 제공해 10억원 대출받았다”며 “이어 지난해 5월과 8월, 총 50억원을 추가 대출 받은 뒤 10월에 10억원을 상환했고, 지난 1월 28일 남은 50억원 대출에 대해 연장해 지난 7일 주가가 하락하며 반대매매로 133만주가 장내매도됐다”고 11일 답변했다. 이어 “현재 최대주주 변경은 없지만 추후 추가적으로 주가 하락이 발생하면 반대매매 가능성이 있어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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