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입 하루만에 다시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8억원이 순유출됐다. 28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39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하락하자 추가 하락을 예상한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2억원이 들어와 닷새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조7,03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4조4,974억원, 순자산은 115조3,11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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