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81포인트(0.44%) 내린 2191.80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 출발해 낙폭을 소폭 키웠다. 장초반에는 2,186.09까지 내려가 2,180선을 찍기도 했다. 개인 948억원, 외국인 4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394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0.76%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0.26%), LG화학(-1.19%), 셀트리온(-0.94%), 현대차(-3.21%), 삼성바이오로직스(-1.19%)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1.2%), LG생활건강(0.33%) 정도만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한진칼 상승에 항공사(1.46%), 한국콜마에 힘입어 화장품(1.40%), 디스플레이패널(1.05%), 운송인프라(0.90%) 상승중인 반면 자동차(-2.05%), 자동차부품(-1.75%), 복합기업(-1.66%), 조선(-1.59%)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0.42포인트(0.06%)떨어진 739.48을 기록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11%) 오른 740.69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 481억원을 순매수중이고 기관 253억원, 외국인 159억원을 매도 중이다.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7.51포인트(0.46%) 오른 2만5543.27로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8.30포인트(0.30%) 오르며 2753.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7420.38로 전일에 비해 5.76포인트(0.08%)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원 오른 1,125원을 기록 중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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