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초록뱀은 전 거래일보다 5.39% 상승한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드라마 제작사들은 넷플릭스 등 OTT업체들이 신규 판매처로 등장하면서 수익이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경우 전체 수익 중 60%가 지난해 4분기 반영됐고, 나머지는 올해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드라마 제작사들의 방송사 이외의 매출처 확보를 통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올해 초록뱀 실적은 매출액 1019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3%, 768.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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