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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SKT 사외이사 선임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부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서울경제DB




SK텔레콤(017670)은 다음달 26일에 실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겠다고 25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며 SK텔레콤의 감사위원을 겸하게 된다.

김 전 위원장이 SK텔레콤의 사외이사를 맡게 되면 현대중공업과 함께 두 기업의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현재 김 전 위원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현대중공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우 3월22일 임기가 종료된다.



김 전 위원장은 2011~2013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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