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상, 가격 인상·베스트코 인수합병 시너지 강화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대상(001680)에 대해 가격인상과 베스트코 합병으로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 3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대상은 현미와 고추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부자재 인건비 등 부담으로 4월부터 주력 장류와 일부 조미료 품목 가격을 6~8% 수준으로 인상한다”며 “장류 가격 인상은 2015년 2분기 이후 처음이고 감치미 가격 인상도 2017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원가 부담을 고려해도 지난해 영업이익의 약 4% 수준인 30억~50억원 전후의 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며 “국내 식품이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익 증가 폭이 타 사업부 대비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이익 개선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발표된 100% 지분 보유회사인 대상베스트코를 모회사인 대상에 흡수합병하는 것도 기업가치 개선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베스트코의 인건비 등 관리 비용 부담이 커질 개연성은 있지만 조달 금리 하락과 사업적 시너지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