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3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3가 백신이며 4가 백신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임신부에 대한 무료 독감 접종으로 지난해 기준 약 33만명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5세 미만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해오다 지난해 만 12세 어린이까지 확대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약 548만명이고 만 65세 이상 노인은 약 794만명이다. 통상 독감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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