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쓰촨성 대형산불 진압하던 소방관 30명 사망

9,000명 넘는 이재민 발생

산불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량산주 무리현 고산지대에서 1일(현지시간)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쓰촨성에서 대형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중 3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쓰촨성 량산주 무리현 해발 4,000미터 안팎 고산 지대에서 발생했다.

중국 비상관리부에 따르면 약 700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지형이 복잡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그 와중에 소방관 30명이 연락 두절됐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이번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내렸다.

중국 신화통신은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31일 큰 불길이 잡혔으며, 이번 산불로 9,0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민간인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