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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1분기 실적 하락 전망…목표주가↓

NH투자증권은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락으로 펄어비스(263750)의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직원 인센티브로 인한 일회성 인건비(90억원)와 일본 검은사막모바일 론칭에 따른 마케팅비(342억원) 증가에 따라 하락할 것”이라며 “신작(프로젝트K·프로젝트V)의 출시가 2020년 이후로 미뤄지고 실적 추정치도 하향되면서 최근 주가가 부진하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339억,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68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

단, NH투자증권은 장기적으로는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어 2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지난주 중국 내 탑티어업체와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일본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은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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