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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대리점 손잡고 주방가구 키우는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상생형 전시장 오픈

대리점주는 초기투자비용 없고

매장 운영비용 전반 본사 부담

광주 시작 연내 전국 13곳 전환

상생형 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 리바트 키친 플러스 광주점 모습/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 매장을 대리점주의 부담이 없는 상생형 전시장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로 전환한다. 경쟁력을 갖춘 대리점에 초기투자비용이나 매장 운영비용 등의 부담을 줄여 영업력을 한층 높이고 판매망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현대리바트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리바트 키친 플러스 광주점’이 문을 열고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 13개 리바트 키친 매장을 리바트 키친 플러스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리바트 키친 플러스는 개인 사업자가 대리점 개설시 필요한 임대 보증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 일체와 월 임대료, 매장관리비, 판촉비 등 매장 운영 비용 모두를 현대리바트가 부담하는 신개념 상생 전시장이다. 또한 영업과 시공 담당자가 1개 전시장을 전담하는 직영점 관리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대리점 입장에서는 영업에 집중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시공일 변경과 같은 고객 요청에 1시간 내 응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2월 상생형 전시장 1호점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을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매장 전환에 나서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서울 도곡점도 리바트 키친 플러스 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연내에 서울 용산·창동, 경기 분당·수원 등 ‘리바트 스타일샵’ 직영점 내에 운영 중인 리바트 키친 10개 매장도 리바트 키친 플러스로 변경해 총 13개의 상생형 전시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리바트 키친 플러스는 초기 투자 비용과 매장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데다, 목 좋은 주요 상권에 위치해 집객 효과도 좋아 본사와 입점 대리점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측은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에 입점한 5개 대리점의 경우 입점 고객이 일반 대리점 매장(면적 99㎡ 수준)과 비교해 3~5배 정도 많은데다 입점 후 계약으로 이어지는 확률도 높아 매출이 일반 대리점보다 5~7배 정도 높은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종익 현대리바트 주방사업부장(상무)은 “현대리바트는 소비자 대상(B2C) 사업 확대를 위해 주방가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주방가구 대리점을 적극 육성해 현대리바트와 대리점주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형 사업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주방가구 전문 시공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150개인 팀을 연말까지 200여 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영업전략을 기존 직영점·대리점 중심의 판매에서 인테리어 전문점으로 확대해 판매망을 크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00개에서 올해 1·4분기에만 판매망이 1,500개로 늘어났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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