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2포인트(0.56%) 오른 2,189.3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2%) 내린 2,176.81로 출발해 오전 한 때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는 1,539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해 4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438억원, 개인은 1,11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큰 폭의 상승 이후 생겨난 관망 심리 속에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1.53%, SK하이닉스(000660) 2.75%, LG화학(051910) 0.54%, 현대차(005380) 2.94%, 셀트리온(068270) 1.84%, POSCO(005490) 1.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7%, 신한지주(055550) 0.11%, 삼성물산(028260) 0.92%, 현대모비스(012330) 2.41% 올랐고 LG생활건강(051900)은 0.93%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8.18포인트(1.11%) 오른 747.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19포인트(0.30%) 오른 741.76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03억원, 기관 474억원 규모를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801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ㅌ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오후 1시 33분 기준 1.2원 내린 1,135.2원에 거래됐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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