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엑소의 백현과 카이, 김연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 윤성혁 수영선수, SKT의 31년 장기고객 박재원씨가 5G 1호 가입자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 세계 최초 5G 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백현과 카이는 “SK텔레콤의 5G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통해 팬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VR과 증강현실(AR)로 피겨 꿈나무들의 교육 기회가 넓어져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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