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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지프, 작지만 강력한 ‘뉴 레니게이드’ 국내 출시·판매 돌입

국내 수입 소형 SUV 1위, 작은 강자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공식 판매 돌입

지프가 4일 서울 강남역에서 개최한 ‘뉴 레니게이드’ 출시행사에서 모델이 그래비티 아트와 함께 전시된 신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지프




지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프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강남역에서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행사로 차를 전시하고 그래비티 공연도 진행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젊지만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과 여행,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된 이후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대와 30대 구매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레니게이드는 2017년에 이어 지난 1월 다시 한번 수입 소형 SUV 1위 자리에 등극하며 B-UV 세그먼트에서의 위치가 견고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과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세련미를 가미하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뉴 레니게이드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m의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이, 그리고 디젤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0 마력, 35.7㎏·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이 장착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특히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돼 20:1의 크롤비를 통해 동급 최강의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이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이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이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이 4,340만원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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