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8일 공공도서관인 배곧도서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배곧도서관은 배곧4로 102번길(배곧고등학교 옆)에 부지면적 5,579㎡, 연면적 3,896㎡, 지하1∼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내년 5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준공 이후 개관장서 확충, 자동화장비 설치와 통합시스템 구축 등 개관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비해 오는 2020년 7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1층에는 어린이·유아 자료실, 청소년실(프로그램 및 기관연계활동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휴게실, 통합안내데스크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300석 이상 규모의 자유열람과 학습 가능한 일반자료실, 다목적실, 복층 구조의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