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연구원은 “컴투스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1,165억원,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28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각각 7.1%, 20.6%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월 출시 예정인 버디크러시를 제외하면 서머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히어로즈워2 등 주요 RPG 라인업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모멘텀 공백 구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2·4분기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1,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늘고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29.7% 증가하면서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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