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7,277억원,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이고, 단체 급식 거래처 수가 급증한 가운데 인건비가 추가 상승한 점이 실적 향상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식자재 유통부문 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과 그룹사 CJ제일제당의 간편식 판매 호조에 따른 동반 성장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올 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7.3% 늘어난 3조341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최저임금 추가 인상에도 실적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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