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000030)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기타 계열사 182명 등으로 이달 중 우리은행의 일반직 채용을 시작으로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 강화에도 주력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1월 비정규직 직원 250명 중 72%인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다.
우리금융그룹 채용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100여명으로 계획했다”며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첫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