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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저소득 청소년 위한 '코딩 꿈나무 교실' 시작

오는 9월까지 스크래치 코딩 교육 실시

사내 직원이 전문강사로 참여

포스코ICT 직원이 ‘코딩 꿈나무 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스크래치 코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성남지역 저소득층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크래치’는 청소년들이 코딩과 알고리즘 개발능력을 쉽게 습득하고 이를 이용해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국 MIT에서 개발한 학습 도구다. /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 ‘코딩 꿈나무 교실’을 열었다.

포스코ICT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 교육장에서 성남지역 저소득층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코딩 꿈나무 교실’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격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크래치’는 청소년들이 코딩과 알고리즘 개발능력을 쉽게 습득하고 이를 이용해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국 MIT에서 개발한 학습 도구다. 포스코ICT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크래치 코딩 교육을 제공해 사고의 힘을 기르고 특히,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통해 창의성, 협동심,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딩 꿈나무 교실’은 포스코ICT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지난 3월부터 강사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참여 직원들이 청소년기 학생들을 이해하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심리 특강’ 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포스코ICT는 ‘코딩 꿈나무 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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