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보이콧에도 끄떡없는 화웨이...1분기 30조원 벌어

전년比 매출 39%·순이익 8% 급증

통신사업 5G 망구축으로 성장 본격적

스마트폰 1·4분기 동안 5,900만대 공급





화웨이가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1·4분기 약 268억 달러(약 30조 5,6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급증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8% 늘었다.

화웨이는 22일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및 스마트 기기에 집중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5G 망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올해부터 통신사업부문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웨이는 국내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전세계 40여개 이동통신사들과 5G 관련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7만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

스마트폰 등을 공급하는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의 경우 지난 1·4분기 동안 5,90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지난해 애플을 넘어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에 오른 바 있다. 내년 중에는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