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광고 성장세 확대 전망-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라인(LINE)의 광고 성장세가 확대 전망하며 24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광고플랫폼 LAP의 적용 본격화로 라인 광고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써 라인 및 기타플랫폼 매출은 23% 증가한 5,895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프 투자증권은 네이버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조5,600억 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1,941억 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으로도 네이버의 외형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라인 애드 플래폼’ 적용 확대를 통한 라인 광고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라인 채팅 목록 탭 상단에 배너형태로 제공되는 스마트 채널 등 신규 광고상품 출시로 라인 광고부문의 외형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사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