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를 갖춘 리맥스가 소형 건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소형 빌딩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특히 중소형 빌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공실 증가와 실질임대료 인하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투자수익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또 그동안의 거래시장 활황세로 인해 서울지역 알짜 매물들이 거의 소진돼 향후 시장이 다소 둔화될 것이란 예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리맥스코리아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빌딩 투자를 위한 정보와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빌딩 시장의 현실에 대한 분석과 고민에 기초해 빌딩 투자전략 수립 시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실전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리맥스코리아는 포럼에서 전국 각지에 포진한 20여 개 리맥스 가맹점과 250여 명의 에이전트들이 엄선한 10억~30억원 소형 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맞춤형 실전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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