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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실적 국내외 모두 좋아”-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3일 CJ CGV(079160)에 대해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00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이라면서 “이는 전년대비 각각 13%, 564% 늘어났으며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내 최고”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영화 ‘극한직업’에 따른 극장 호황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수준인 38.2%의 직영점유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면서 “2분기도 ‘어벤져스’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매출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매출의 25%를 차지 중국은 매출액은 1,100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이라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라 평가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도 영화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 달성했다”면서도 “여전히 인당 영화 관람횟수는 연평균 0.5회에 불과해 향후 5년간 연평균 13%의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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