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니꼬동제련은 지난 17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비전 지역아동센터’에서 제40회 해비타트 봉사 활동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활동이란 저소득층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LS니꼬동제련은 해비타트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10년 9년째 집수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회 진행하면서 직원 약 500여명이 참여해, 4,000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했다. 직원들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36곳을 비롯해 점자도서관, 독거노인 노후주택 등을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페인트칠·벽화 그리기를 진행해 왔다. 특히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최대 비철금속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아동센터 시설 내 모든 문의 손잡이를 항균동 문손잡이로 교체해 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해 세균과 미생물을 박멸하는 동의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회사의 상징인 동의 가치도 알린 것이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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