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새로 바뀐 홈페이지에는 기존 영문에 이어 국문이 추가됐다. 2012년 창립 이후 7년 동안 4종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한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하는 한편 글리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미래 전략을 담았다.
또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 현황,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정보, 고객 문의 등의 메뉴를 추가해 정보 공개의 편의성과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구성을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동영상 방식의 직무소개 코너로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제품 판매회사로서의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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