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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업계 첫 생리대 정기배송 론칭

구독경제 트렌드 발맞춰

정기배송 서비스 역제안

정기배송 전용 사이트 오픈

에어퀸 생리대./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국내 ‘구독경제’ 시장 확대에 발맞춰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생리대 정기배송 사업을 시작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연내 CJmall에 정기배송 전용 사이트를 오픈해 정기결제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정기배송 상품군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쇼핑부문은 오는 23일 11시30분 TV홈쇼핑에서 에어퀸 생리대를 독점 판매하며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 오쇼핑부문은 국내 소비 트렌드가 구독경제로 변화하는 점에 착안해 에어퀸 생리대 제조사인 레몬社에 정기배송 사업을 역으로 제안했다. 정기배송 사업에는 정기결제 시스템과 배송 인프라와 CS 역량이 핵심인데 오쇼핑부문은 TV홈쇼핑업계에서 유일하게 정기결제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콜센터 상담직원 등을 활용해 결제·배송·CS를 동시에 책임질 예정이다.



TV홈쇼핑 시장에선 구독경제 모델 중 하나인 렌털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실제 올 1·4분기 CJ ENM오쇼핑부문의 렌털상품 편성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렌털상품 주문금액과 주문건수도 각각 15% 늘었다. 안마의자와 정수기 위주이던 렌털 상품군도 뷰티디바이스(뷰티·다이어트 기기), 대형브랜드가전(에어컨·냉장고·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런닝머신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매 기간 일정 금액을 내면 정기적으로 물건을 배송받거나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전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470조원에서 2020년 59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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