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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9]퀄컴-레노버, 5G PC 선봬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지연 최소화

퀄컴 "생산성 높여 시간 아껴줄 것"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이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cx 5G’를 소개하고 있다./타이베이=임진혁기자




“1년에 87시간, 11일을 더 벌 수 있습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cx 5세대(5G)’의 빠른 처리속도의 가치를 이같이 설명했다.

퀄컴은 이날 최신 5G 칩을 갖춘 제품과 경쟁사 제품을 놓고 회사에서 업무를 한다고 가정한 모의 테스트를 벌였다. 업무처리에 소요된 시간은 퀄컴이 2분28초로 비교 대상(3분39초)보다 1분11초 빨랐다. 카투지안 부사장은 “이런 차이가 매일 1년간 반복되면 큰 차이가 난다”며 “당신의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퀄컴의 5G PC는 레노버가 만든다. ‘프로젝트 리미트리스(무한)’라고 이름 붙였다.

이 PC는 5G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지연을 최소화해 클라우드 같은 원격에 있는 데이터도 마치 컴퓨터에 내장된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카투지안 부사장은 소개했다. 또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고 휴대하기 간편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타이베이=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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