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부펀드(GIC)는 이마트(139480)에 5.16%(약 2000억원)를 신규 투자했다고 29일 공시했다.
GIC는 경영권 참여 의지가 없는 단순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법인인 SSG닷컴은 이마트의 부채 일부를 상환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이마트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실적은 하향세다. 1·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3억원, 순이익은 6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1.6% , 44% 줄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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