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국내 생물자원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분할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국내 사료사업 부문인 생물자원을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생물자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침으로 CJ제일제당은 향후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법인명은 ‘씨제이생물자원 주식회사’이며 오는 7월 1일 100% 자회사로 물적 분할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신영수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장이 각자대표 이사를 맡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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