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장애인 상담제 도입·성과공유제 확대·수출 판로 개척

최종삼(오른쪽) 홈앤쇼핑 사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에서 수상하고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최종삼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선정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국내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바가 큰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한 후 한 달 뒤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고객 전담상담제를 도입했다. 중소기업 협력사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성과공유제의 경우 올해 규모를 111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해외 판로개척을 전담하는‘e글로벌팀’을 신설하고, 대만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 기업인 PChome과 협력하는 길을 열었다.

최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감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