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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최다니엘, 충무로 다크호스의 끝없는 변신..이번엔 열혈 형사

개성 넘치는 충무로의 다크호스 최다니엘이 올 여름을 여는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에서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 역으로 분해 전작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주)스튜디오앤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최다니엘이 영화 <비스트>에서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을 맡아 뜨거운 활약을 예고한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최다니엘은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의 까칠하지만 귀여운 이선생 ‘이지훈’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저글러스], [오늘의 탐정] 등에서 로코 남신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공모자들>, <악의 연대기> 등의 스릴러 영화에서는 180도 다른 도전적이고 파격적인 역할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자신이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 ‘김진규’ 역을 맡아 순식간에 변화하는 표정 연기를 통해 살기와 처절함을 오가는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영화 <비스트>에서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을 맡아 거침없는 상남자 매력을 분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최다니엘은 강렬하면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사건을 좇는 열혈 형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극 중 ‘종찬’이 살인사건을 어떻게 수사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는 범인을 쫓기 위해 전력으로 달리고, 범죄자들과 접전을 펼치는 등 격한 액션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열혈 형사의 패기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그는 선배 형사이자 강력계 에이스 ‘한수’(이성민)를 신뢰하고 따르는 모습을 통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충무로 다크호스 최다니엘이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로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영화 <비스트>는 다가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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