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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카카오프렌즈, 美 ‘라이센싱 엑스포’에서 만났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TOP은 라이언과 어피치

라인프렌즈, 메가 브라운·BT21 포토존 운영

지난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9’에 마련된 라인프렌즈 부스 전경/사진제공=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행사로 손꼽히는 ‘라이센싱 엑스포’는 전 세계 70여개국 5,000여개 브랜드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카카오IX는 올해 “안녕 카카오 프렌즈, 안녕 라스베가스(Hello Kakao Friends, Hello Las Vegas)”라는 테마로 부스를 꾸몄다.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는 라이언과 어피치로, 미국, 동남아 등 국가는 현장에서 카카오IX 관계자와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부분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IX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와의 라이센싱, 제휴 및 협업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류 문화 및 K캐릭터에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장 조사 및 사업 확장에 대한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센싱 엑스포’에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한 라인프렌즈는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ROY6 등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만날 수 있는 독립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3.5미터 규모의 대형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BT21 포토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행사에서 라이센싱, 유통, 미디어 콘텐츠 분야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인프렌즈는 북미뿐 아니라, 남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강화는 물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라이센싱 및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지난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엑스포 2019’에 마련된 카카오프렌즈 부스 전경/사진제공=카카오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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