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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中서 수처리기술 뽐냈다

'아쿠아텍 차이나 2019' 참가

발전소·식품 등 4개부문 전시

삼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수처리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차이나 2019’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145990)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쿠아텍 차이나 2019’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쿠아텍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이온교환수지, 산업용 수처리 시스템, 수처리용 여과막, 필터 및 가정용 정수기 등 수처리 산업과 관련된 전세계 90여개국,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중심으로 발전소, 식품, 특수 용도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 속의 각종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소재로 수처리를 비롯해 식품 및 의약품의 분리, 정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온교환수지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연평균 약 5~6% 성장 중이다. 특히 삼양사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는 현존 이온교환수지 중 수지 알갱이가 가장 균일하고 물리화학적 내구성이 높아 반도체와 OLED, LCD 등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쓰이는 초순수 제조에 사용된다. 박순철 삼양사 부사장은 “전 세계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를 앞세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이온교환수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스페셜티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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