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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대중문화 콘텐츠 공모

17일 설명회…내달 1~5일 접수

부산시가 세계에 알릴 지역 대중문화 콘텐츠를 발굴한다.

부산시는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지역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메이드 인 부산’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이드 인 부산’은 지역 우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와 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인이 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공연중심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이다.

앞서 열린 원아시아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지역 제작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다. 언어 없이 몸짓과 음악을 통해 무대를 꾸미는 몽키댄스는 지난 2016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이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난해 선정된 미스터리 판타지 매직쇼 스냅(SNAP) 역시 올해 뉴빅토리시어터 초청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기도 했다.

올해 공모는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대중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고 즉시 공연할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가 대상이다. 오는 17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사업 추진계획과 공모 등에 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을 선발한 뒤 공개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K-POP 중심 한류 문화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까지 7일간 낙동강변과 해운대 구남로,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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